3년제 전문대 다니던 중 마지막 학기에 우연치 않게 전공대로 방송 기술직으로 취업을 하게되어
2천도 안되는 연봉 부터 시작해서 5년 8개월만에 대기업 홈쇼핑 쪽으로 이직을 하였습니다 ㅠ.ㅠ
(첫 직장을 어떻게 5년 8개월이나 다녔는지가 저도 모르는 저의 가장 큰 미스테리)
나이가 30대 초반이라 더 늦기전에 다른 일 해봐야 하나 생각 해봤는데
아무 생각 없이 상향 지원해서 이력서 넣었던게 서류 통과하고 면접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면접도 망했었죠... 1분 자기 소개가 안녕하세요 인천에서 온 xxx 입니다 ;ㅁ;)
도저히 붙을 만한 상황이 아니었던것 같은데 몇년전에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도와주신것 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