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훈이 500원받고 꼬마아이 아버지 살리는 편까진 긴장감있고 나름재미 있었는데, 한승희 오고나서부터는 주인공이 미쳐가지고 재희만 찾아다니질 않나 질질 끄는 장면이 나오는게 아쉬웠는데
어제 9회는 절정이었어요.
1.의사란놈이 쌍둥이 수술하기에 앞서서 여자에 미쳐가지고 수술방놓고 뛰어나가질 않나.
원래 그런캐릭터 설정이아닌데 급변한게 무섭고
2.수술씬은 시계만 보여주고 저도 수술방 시계 나올때마다 핸드폰 시계만 쳐다봤네요.
3.수술끝나자마자 재희찾는데 병원안에서 술래잡기를 20~30분 (실제시간)
4.병원에서 총든 미친놈이 있는데 아무도 총을 쏴도 모르고, 그 사람이 누구인지도 궁금해하지도 않고,
총은쐈는데 총보다 몸이빨라서 총은 다피하고, 총쏘는 순간에 연애질 하질않나.
5.8회까지만 해도, 박훈은 모른다고 누구시져?연발하던 송재희가 갑자기 훈아 ㅠㅠ 이러면서 폭풍키스하지를 않나
이야기가 너무 급전개고 이해하기힘든 부분이 많네요.
이거 말고도
6.아무리 속물적인 캐릭터라지만 아기들 죽을지도 모르는 코드블루 나올때 박훈이 이겼다고 대놓고 좋아하는 과장이나
7.매회마다 나오는 양아치 의사 연애씬 보기도 드러운 장면 계속 연출되고
8.마취과 최고 선배라는 여의사는 갑자기 욕정에 눈먼 여자로 만들고 어제 9화는 주인공 여럿 다죽인거 같아요
차라리 총쏴서 모두죽이는게 더 재밌었을거 같음. 이렇게 죽일라면 진짜 죽이지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