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만으로 마흔을 넘긴 아재입니다. 02년에 위닝일레븐 게시판을 들락거린 걸 시작으로 벌써 20년이 훌쩍 지났네요.
그때는 위닝 하나만해도 밤을 지새울 정도로 게임이 좋았는데 나이가 들다보니 체력이 달려서 게임을 잘 안하게 됩니다.
그래서 취미로 뭘하면 좋을까? 찾아보다가 예전에 군대에서 조금 배웠던 바둑을 다시 시작했는데 참 재밌습니다. 물론 실력은
허접하지만 그게 바둑의 매력이지요.. 40대가 되신 제 또래 여러분들은 취미로 뭘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갑자기 제가 왜 마이피에 뻘 소리를 쓰게 됐냐면 계엄령 이후 어제까지 뉴스를 보면서 너무 마음이 무겁고 답답해서 뭔가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해보고 싶어서요, 그동안 당연하게 여겼던 일상들이 무너질뻔한 상황이 일어나면서 이런 소소한 일상이 더 중요하게 느껴지네요
여러분 다 무사히 지나갈겁니다. 다시 예전의 평범한 일상이 찾아올겁니다.
다들 행복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