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집앞에 고양이 소리가 나서 나가봤더니 애완동물을 담아 움기는 캐리어 가방에
고양이 4마리가 들어있더군요...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가 결국 데리고 들어왔습니다.
여자친구가 트위터 멘션으로 고양이를 입양해갈 사람들을 구해서
하루만에 3마리의 새 주인을 찾았습니다.
마지막 한 마리는 제가 키우려구요... ㅎㅎ
제게 이런 일이 생길지는 꿈에도 몰랐는데
닥치고 보니 정말 얼떨떨 하더군요.
어쨋든 이 고양이들이 새 주인을 만나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