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포켓몬, 약한 포켓몬. 그런 건 사람이 멋대로 정하는 것.
정말로 강한 트레이너라면 자신이 좋아하는 포켓몬으로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해.
-2세대 사천왕 카렌-
그 누가 이말을 귀담아 들었는가?
입에 발린소리라며, 빈말이라고 무시당했던 이 대사
실제로 공식대회나 배틀에선 종족값이 높은 포켓몬만 쓰이고 종족값이 낮은 포켓몬들은 버려지는 상황에서
포켓몬 월드챔피언쉽에서 종족값 400대의 파치리스를 가지고 우승한 챔피언이 나왔다.
심지어 결승전에서 파치리스에게 스왑당한 3마리의 포켓몬은 600대나 700대가 넘는다
게다가 사기적으로 강해서 다른 넷배틀에선 금지포켓몬으로 지정되었을정도다
그런데 이 약하디 약한 포켓몬으로 챔피언은 경기를 스왑했다
모든 포덕들은 이걸보며 경악했으니..
약한 포켓몬은 없다 약한 트레이너만 있을뿐이다라는말을 증명시켜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