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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옹 생일 ㅊㅊ 걸스데이 입문은 소진으로 시작해서 닉네임은 이렇지만 아직도 소진옹팬!! 사인회할 때 "정말 팬입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이 말을 하고 소진옹과 눈을 마주쳤는데 그 순간 시공간이 일그러지고 시간이 멈췄음. 지금 생각해도 잘 한 것 같네요. 팬질에 후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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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또 만으로도 2살을 못 까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