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째 DTM(도이취 투어링카 마스터즈)에 참전 중인 메르세데스-벤츠가 2018년을 끝으로
시리즈에서 철수하고 포뮬러e의 '18~'19시즌에 신규 참여하기로 발표 하였습니다.
지난 주말 러시아 DTM 그랑프리를 보니 엔트리가 18대 밖에 안되던데, 타격이 좀 있을듯 싶네요.
http://www.planetf1.com/news/mercedes-benz-swapping-dtm-for-formula-e/
애스톤 마틴(英)이 2021년의 새 규정과 비용의 변화 여부에 따라서는 F1에 참전 할 수 있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새 규정을 위한 회의에 참관 자격으로 참여하고 있는 애스톤 마틴의 CEO가 직접 밝힌 내용입니다.
배기음도 키우고, 복잡하지 않고, 비용이 좀 더 줄어 든다면 '21 시즌 부터 참여할 수 있다는 얘기 인데요.
현재 애스톤 마틴은 레드불 레이싱의 스폰서 이며, 레드불의 애드리안 뉴이와 코스워스가 개발한 엔진을 사용한
발키리 로드카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코스워스와 매우 긴밀한 관계라고 합니다.
코스워스측도 비슷한 기사가 나온걸로 봐서, 애스톤 마틴이 2021년 복귀하게 된다면 코스워스의 파워 유닛을
채용할 확률이 제법 높을것으로 생각 되네요.
여담이지만, 아우디는 WEC를 떠났고 폭스바겐은 WRC를 떠났죠. F1이나 포뮬러e 쪽으로 진출할 생각은 없을까요? ^^
http://www.autosport.com/news/report.php/id/130906/aston-open-to-f1-entry-if-costs-are-contained
독일 매체 빌트로 부터 쿠비챠가 헝가리 테스트를 무사히 마치게 된다면
이르면 스파GP부터 파머를 대체할 가능성이 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빌트에 따르면, 르노가 헝가리 테스트를 무사히 마치고 여름 브레이크를 지난 후
쿠비챠를 스파에서 기용하기 위한 비밀(?)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군요.^^
한편, 르노는 영국 그랑프리전에 영국 드라이버인 파머의 대체는 없을 것이며
포인트를 획득할 때 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 볼 것이라는 인터뷰를 냈었습니다.
쿠비챠가 이전에 상당한 실력을 보이긴 했었지만 전개가 너무 빨라서 쫓아 가기 힘들군요.ㅎㅎ
http://www.planetf1.com/news/renaults-secret-plan-to-race-kubica-at-spa/
FIA에서 2018년 부터 채용하기로 한 헤일로(드라이버 헤드 프로텍터의 별칭), 시야에 문제는 없다고 밝히고 있지만...
니키 라우다는 공식적으로 헤일로를 반대하며 좀 더 나은 디자인의 다른 시스템을 만들때 까지 기다리자고 했습니다.
하지만, 며칠 전 전략그룹회의에서도 헤일로의 사용이 결정 되었고 드라이버 협의체도 '18년 헤일로 채용에 대해 찬성 했습니다.
계속해서 개선이야 되겠습니다만, 실전에서 쓰기에 충분한 테스트가 없었고(아마도 내년 윈터-테스트가 첫 무대)
레이싱에서 전복이나 화재때 과연 드라이버들에게 어떤 문제가 있을지 시뮬레이션 같은게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http://www.f1fanatic.co.uk/2017/07/23/f1-fanatic-round-up-23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