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1] F1 2020 R4 영국 그랑프리 퀄리파잉 결과

- 메르세데스와 라이벌들간의 갭이 너무 커서 내일 경기가 자칫 지루해 질 것 같습니다만

  실버스톤은 날씨 변수도 있는 곳이고, 타이어 마모 등등 그래도 변수가 좀 있는 서킷이라

  좀 재미있는 경기가 되기를 바라 봅니다. ㅎㅎ

- 해밀턴은 영국 그랑프리 폴 포지션 7회로 기록을 계속 경신하고 있네요.

  Q2에서 큰 실수가 있었음에도 잘 회복하고 폴 포지션을 가져 갔네요.

- 그래도 막판에 매클라렌, 페라리, 레드 불의 3위 경쟁이 재미있는 퀄리파잉이었습니다.

- 레이싱 포인트는 수준급 드라이버들로 라인 업 만들었으면 올 해 꽤 좋은 성적 냈을것 같네요.

- 베텔은 마치 레드 불에서 마지막 뛰던 해 처럼 힘이 없어 보이네요. 안타깝네요.

- 윌리엄스는 올 해 꼴찌 탈출 성공 할 것 같군요.ㅎㅎ

[Lwi뢀人폐...]

머신 성능차가 나는거 같은데 맞나요?

[Black-Swan]

꽤 나죠.
터보 도입한 2014년 부터 한 번도 메르세데스 파워를 누르거나 동등한 엔진이 없습니다.

[파가니존다S]

댓글보고 궁금해서 그러는데
블랙스완님 말씀대로라면...
페라리보다 벤츠가 기술력이 더 좋다고 생각해도 되나요??

[Black-Swan]

파가니존다S//

보통 F1은 5~6년 주기로 엔진 룰을 바꾸는데
그 첫 해에 가장 잘 만든 팀이 그 세대를 압도하는 경우가 많죠.

이 번 경우는 멜세데스벤츠가 그런 경우이구요.
페라리도 한 세대 통째로 압도 하면서 독식하는 경우도 많았구요.
르노 엔진도 레드불과 함께 4연패를 했었구요.

요새는 예산 규정이 까다롭다 보니까
처음 잘 만든 팀이 룰 바뀌기 전 까지는 앞서가기가 더 쉬운것도 같습니다.

이 번 세대는 벤츠가 페라리 보다 나은 파워 유닛을 만든것은 사실입니다.
게다가 빅 메이커들이 자기들 잘 할 때 룰을 못바꾸게 압력을 많이 넣다 보니까
한 번 잡은 우세를 엔진 룰 변경 전 까지는 바꾸기가 거의 어렵다고 봅니다.

[파가니존다S]

좋은정보 감사해요 검은백조님

[숑가룽]

언제나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Black-Swan]

제가 감사합니다.
요새 게을러져서 대충 사진만 올리는데 이렇게 말씀해 주시니 부끄럽네요.ㅎㅎ

[금화도감]

오늘 페레즈 대신 니코가 나왔군요.

[Black-Swan]

네, 페레즈는 코로나 확진으로 이 번 주 결장 입니다.

[dix]

예전처럼 연속으로 바퀴 찢어먹는 사고라도 생기기 전엔 순위 그대로 갈 것 같은 느낌...

[Black-Swan]

생각 나네요. 페라리 듀오가 모두 펑쳐가 났었죠.ㅎㅎ
실버스톤은 이변 있는 경기도 많으니 오늘도 함 기대해 볼려구요.ㅎㅎ

[Black-Swan]

***

- 윌리엄스팀 조지 러셀이 5 그리드 패널티 받았습니다.

팀 메이트 라티피가 스핀했을 때 발령된 옐로우 플래그 때 감속을 하지 않은 이유로

패널티를 받았습니다. 참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