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학년 받아쓰기 시험에 나왔다던데,
흔히 동의를 구하는 의미에서의 '연락할께'가 '-께'가 아니라 '-게'가 맞다네요; 충격...ㅠㅠ
예를 들면, "아빠, 놀다 올께"가 아니라 "아빠 놀다 올게"가 맞다는거죠. 발음은 [놀:께]가 맞음.
그리고 또 하나.
"금새"는 "금세"가 맞다는군요. 지금, 바로의 뜻인 '금시(今時)에'가 변형된 말이라고 합니다.
국어는 항상 잘 했었다고 생각했었는데, 표기법이 바뀐 단어들이 아니었던걸 보면 그 동안 제가 착각했었나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