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 자동차 관리 공부는 어떻게...?!

차를 산지도 어언 3년째, 중고차 13년식 8만키로짜리 그랜저hg 3000cc를 113천키로째 몰고있습니다.

큰 고민 없이 중고차딜러 하는 사촌형한테서 덜컥 업어온 놈인데 관리가 매우 잘되서 운전 초반에 낸

스크래치 외에는 문제 없이 잘 타고 있긴 한데 그래도 이제 뭔가 차량 내부의 것들에

관심을 가지고 손봐야될 건 보면서 타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5천키로마다 엔진오일 가는거나 세차말곤 해준게 없는데, 관리 관련해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알아보고 접근해야 될지 감이 안오네요... 차량 고수님들 참고할만한 사이트나

책, 유튜브 등 정보나 기본적인 상식 좀 알려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깊어가는 일요일 밤 마무리 잘 하시길~

[불멸아이유]

주요부품과 소모품만 주기적으로 정비소에서 점검받으면 큰 문제 없이 굴러다닐겁니다.
각종 오일, 냉각 장치, 브래이크액, 클러치액, 파워스티어링 오일 및 호스, 냉각수, 엔진오일 및 오일필터, 에어크리너, 구동벨트장력이나 마모상태, 브레이크 호스 및 라인의 누유 및 파손여부, 전.후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타이어마모상태, 점화플러그, 배터리상태, 자동변속기오일, 타이밍밸트 이정도만 점검받으면서 관리해주면 20만~30만때까지도 거뜬하게 버텨줄꺼에요 ㅋ

[♥에리&마리♥]

운행량이 많지 않으면 엔진오일은 1만km에 한번 교체해도 됩니다.
만약 1만km까지 채우는데 6개월을 넘기면 6개월에 한번 교체해도 되고
차라리 정확하게 알고싶으시면
차량 매뉴얼에 소모품 정비 주기를 참고해주세요

[看書痴]

괜히 자동차 관련 커뮤니티 같은곳에서 올라오는 이상한 정보같은거 듣고 따라하면 안되고요.

그냥 정기적으로 현대자동차 사업소가서 정기점검 받으면 됩니다.

저도 차산지 10년되었는데 8년까지는 매년 1회 점검받고, 이상한부분만 고치니까
별 이상 없이 잘 타고 있어요.

[니나가라군대]

엔진오일은 잘타면 8천네지 만키로까지 써도 상관은 크게 없습니다.
특히나 중고차면 더더욱요.
엔진오일 5~8천에 한번씩 갈아주고 겨울에 오일필터 한번씩 갈아주고 타이어는 마모 상태 보고 갈지만 2만키로 정도에 한번씩 갈아주는게 좋지요.
브레이크 오일도 4만키로에 한번씩 갈아주고 엔진정화제도 5천에 한번씩 써주는 등 관리 주기적으로 해주면 되요. 그것도 귀찮으면 2년마다 정기점검 할때 뭐뭐 교체 하라고 하면 그거만 하셔도 되구요.

[마시로땅~♥]

일반인이 할수 있는건 소모품관리입니다
오일 및 벨트류이죠
육안 관리로도 충분합니다
뭐 플러그류도 있긴하지만...
잦은 세차와 급정지 급출발만 안하시면됩니다.

[†아우디R8]

11.3만이면
이제 스파크라인 한번 점검해주시고
타이밍 작업 안하셨으면 한번 확인해보시면됩니다.
그랜저는 체인이었나? 암튼 체인도 늘어나는거 잡아줘야되구여.

에어컨필터확인하시고.

얼라이먼트는 간간히 보실테고.

저는 개인적으로 엔진오일 8000km이내를 권장드립니다 아무리 오일품질이 좋아졌어도 1만 넘기는건 좀 아닙니다.

냉각수는 똥물된거같다 싶으면 바꿔야됨다.

냉각수랑 서모스탯, 워터펌프 교체하는데 별다른 이상없으면 안해도 되영.

[하이도]

좋은 정보들 감사합니다. 현대자동차 사업소를 가서 일단 점검한번 받아봐야겠네요!!나머지들도 다 참고해서 교체할건 이참에 교체함 해봐야겠어요~

[오리는짹짹]

차량의 사용자 설명서를 읽는 것부터 시작하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