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축구 보면 3선 유지가 안되는 주제에 공격에 비중을 둔, 완전 주제를 모르는 축구를 한다는 느낌이 들었네요.
솔직히 아시안 게임 금메달도 운이 좋아서 딴거지, 전술적으로는 절대 높은 점수를 줄 수 없는 축구였다고 봅니다. 황의조의 발굴은 좋았지만요.
한마디로 운이 좋았다고 보면 될 듯합니다. 실제로 당시 1차전 말레이시아전에서 김학범의 전술은 완전 빵점이었지요.
이번 올림픽은 운이 다한 상태인듯 보이는데, 리그 운영 망가뜨리면서 합숙훈련하고 스트라이커는 황의조 한명 데려가는 명장병이 발동하더니...
와일드 카드 3명다 망하면서. 역대급 참사가 나왔네요. 누가 봐도 할말 없는 감독의 역량부족이었다고 봐요.
아무튼 김학범 감독님 은퇴경기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