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엽이나 똥파리들이 처음 대장동 이슈 터뜨릴 때만해도 드디어 이재명 후보사퇴시킬 꺼리가 나왔다는 둥 환호를 하였습니다.
그들이 던진 돌을 국민의 힘이 받아서, 신나게 화천대유는 누구의 것이냐라는 맹공을 펼쳤구요. 초반에 이재명 아들이 화천대유에 근무했다는 오보가 나왔을 때만해도 정말 장난이 아니었지요.
그러나 지금 화천대유에 근무한 사람들은 전부 국민의 힘 계통으로 분류할 만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원유철, 곽상도의 아들, 박근혜가 임명했으며 탄핵해야할 판사 명단에 이름이 올라가 있던 권순일 대법관, 박영수 특검 딸, 최순실 변호사, 국민의 힘 당직자 출신 변호사 등등
이재명에 관련될 만한 사람들은 전혀 나오지 않다가 결국 곽상도의 아들이 세후 50억원의 퇴직금을 받았다는 핵폭탄이 터지면서 전황이 완전히 역전되었습니다.
똥파리들이 던진 돌 하나가 그렇게 밉상이던 곽상도 정치생명 끝내고, 이재명의 가장 큰 치적중 하나인 대장동 공영개발 사업으로 5503억원 환수한 것이 돋보이게 되었네요. 진짜 문준용 바라기 곽상도 꼴보기 싫었는데, 지가 지 아들 특혜 때문에 나가리 되었네요. 쌤통입니다.
퇴직금 세전 86억, 세후 50억 들통나기 전만 하더라도 월 급여 250만원 받았노라고, 주둥아리 나불거린 덕분에 국민들이 받은 충격과 분노가 더 큰 듯합니다. 고스란히 돌려받는 중이고, 앞으로 검찰 수사를 통해서 뇌물죄로 기소되리라 봅니다.
역시 진실은 어둠속에서도 빛이 나기마련입니다.
얻어걸린것이긴 한데
문제는 이재명을 더욱 대통령 되기 쉽게 만드는 소재였다는게.......
뭐 하나 분석도 안해보고 그냥 막 던진 티가 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