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유튜브에 출연해서, 보수층 일색인 주식쟁이들 포섭하고.
갤러그 플레이 연출해서 30~50대 감성 자극하고. 게임 좋아하는 20~30 호감도 얻고.
디씨 이재명갤이 화제니까, 아예 인사글을 써서, 디씨에서 보기드믄 민주당 후보글 실시간 베스트를 만들어버리고.
말안듣는 선대위 고쳐쓸게 아니라, 첨부터 다시 만든다고 선언.
이게 바로 이재명의 하면 한다, 추친력이죠.
요즘 답답하던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군요.
이낙연은 설훈이랑 아직도 후보 교체 모임 다니면서 강연한다고 하네요. 아주 윤석렬 당선되라고 고사까지 지낼 기세네요.
차라리 방에 가만히 있어라. 역시 깨진 그릇은 곱게 빠아서 신문지에 싼 다음에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려야합니다.
이낙연이 문재인 정권 말아먹은 숨은 원흉이라는 강한 의심이 점점 확신으로 변합니다.
정치는 좋든싫든 타협의 산물인데 이 양반이 대선후보 됐다고 나한테 붙던가 말던가 선택하라는 선언으로 자기한테 호감이 없는 당내인사들을 한방에 적으로 만들어버림.
이러면 소수의 확실한 자기사람만 데리고 대선을 치러야 합니다.
퇴로가 없는 선택을 하고 있는게 보여서 우려스럽습니다.
더구나 윤석렬쪽에서 정동영과 김한길 접촉해서 데려오려고 하는거 보니까 대 이재명 전용병기로 쓸 생각인거 같더군요.
옛 인연마저 발목잡는데... 잘 뿌리칠 수 있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