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는 좋고 나쁘다는 어차피 보는 사람의 영역이니 당연히 사람마다 평이 다를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좋았어요
Q나 EOE같은 찝찝함이 있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커뮤 보니까 불타오르는 부분들이 좀 있던데, 사실 뭐 저는 그 부분은 딱히....
10년이 넘는 신 극장판 이었는데 Q에서 벌려놓은거 어떻게 수습할까 했는데
런닝 타임이 154분이라 그런지 어찌저찌 수습은 됩니다.
진짜 안노 하고싶은거 다 해
이런 느낌의 작품이에요 사실
기존 선공개된 부분+스토리 살짝 진행
이후부터는 끝날 때까지 엄청 정신없이 스토리가 흘러갑니다
영상미랑 음향은 진짜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그리고 아무 생각 없이 콜라 마셨다 큰일 날 뻔 했습니다.
포스터에 안녕, 모든 에반게리온 이라고 되어있듯이 이제 더는 에바를 만들지 않겠다는 의지는 느껴지더라구요
에바 덕후 20년 넘게 했는데 보내 주어도 될거같습니다
그리고 레이는 귀엽고 아스카는 예쁩니다
국내 개봉이 기다려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