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초등학생? 이후로 처음으로 캐리비안베이에 다녀왔습니다.
멀어서 새벽에 나갔다 지금 들어와 몸은 매우 고되지만
그래도...
래쉬가드와 구명조끼들 사이에서도 당당히
자신의 아름다운 몸매를 뽐내시는 비키니녀들의 자태를
눈에 새기고 돌아왔네요
TV광고보면서 에이 저럴리있나, 하고 삐딱하게만 바라보던 제가 나빴습니다
하지만.. 물에 소독약품들을 쏟아부었는지 거기 있는 동안 눈이 많이 따가웠는데
지금은 몸에 벌겋게 두드러기 같은 것도 나고
ㅠㅠㅠ 이맘때쯤가면 똥물이라더니 그 말이 맞았나봐요
비키니를 얻고 피부를 잃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