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일본 저비용항공 에어재팬 탑승기, 도쿄갈 땐 이거 타면 될 것 같아요

지난 8월 말에 인천 - 도쿄 나리타 에어재팬을 타고 다녀왔습니다.
에어재팬은 이번에 처음타보았는데 쾌적함과 승무원분들의 친절함 그리고 화장실에 깜짝 놀랐네요.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비행이었는데 앞으로는 가급적 에어재팬 타고 도쿄에 갈 것 같습니다. 

카츠 샌드는 촉촉한 빵과 두꺼운 돈카츠, 그리고 근막없이 부드러운 식감으로 맛있었습니다.

자세한 후기는 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하마아찌]

저는 인천-나리타 말고 돈 좀 더주더라고 김포-하네다를 이용합니다. 여행은 시간이 돈인데 나리타로 가면 출입국 심사에 시내 이동에 시간 낭비가 너무 많아서, 비행기 요금 조금 더 주더라도 하네다 가는게 낫더라고요.

[[무이무이]]

네, 아무래도 하네다가 시내 접근성이 좋아서 좋긴합니다만 시간적인 여유가 있고 특정 항공기 탑승을 목적으로 하는 항덕들은 나리타로도 많이 갑니다. :)

[silfer]

그런데 하네다는 출입국 심사가
엄청 짧나요 ?
한달전에 나리타 갔을때 거의 40-50분 걸려서 ㅜㅜ

[신겟타]

다음 도쿄 여행사에 고려해봐야 겠네요ㅎㅎ

[[무이무이]]

강추합니다! 게다가 일본국적 탑승객들이 많은 비행기라 입국시 외국인 입국줄도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마스터 키]

아 항공기 얘기나와서 봤는데 무이무이님이셨군요 ㅎ
이번 티웨이로 갔다왔는데 이륙후에 랜딩기어 넣는 순간 동체가 엄청 덜덜덜 떨리던 기억이 있어서 앞으로 티웨이는 안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에어재팬 엄청 좋아보이네요.
질문이 있는데요 날개 중간에 덜렁덜렁 거리는 부분은 멀까요? 다른 항공기에서는 본적이 없는느낌이라서요.

[[무이무이]]

777,787 에 있는 flaperons 라는 부분으로 저속에서 항공기 비행 안정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용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