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에 스쿠트 항공을 타고 호주 멜버른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플라이트 시뮬레이터로 미리 인천>싱가폴>멜버른 루트를 비행하며 미리 여행 기분을 느껴봅니다.
물론 플심에서는 기장 역할로 갑니다. :)
인천 > 멜버른 비행 전체 스케쥴
인천 국제 공항 22시 35분 출발 > 싱가폴 창이 공항 04시 10분 도착 (5시간 40분 비행)
싱가폴 공항에서 5시간 30분 가량 대기 (이때 뭐할지 고민이 되네요.)
싱가폴 창이 공항 오전 09시 45분 출발 > 멜버른 국제 공항 도착 20시 15분 (7시간 30분 비행)
우선 이번 비행은 스쿠트 항공 보잉 787-9 인천 출발 싱가폴 도착 편으로 5시간 40분 비행입니다.
비행 루트
RKSI/34L N0501F380 BOPT2Y BOPTA Z51 BEDES Y711 MUGUS Y742 SUBTA/N0489F400 Y742 SALMI Q11 TACLE Q12 KABAM N892 MIGUG/K0906S1220 N892 MONBO/K0906F400 N892 MELAS/N0489F400 N892 MABAL MABA2A WSSS/02L
실제 여행 출발일 비행 루트는 기상, 바람 조건에 따라 이착륙 활주로가 변경될 것입니다.
위 루트는 플라이트 심에서 비행하는 시간의 실제 기상 조건을 기준으로 짜여진 루트이니 참고해주세요.
실제와 같이 밤 10시 30분 정도로 시간대를 설정하여 싱가폴에 새벽 4시 10분에 도착합니다. 그래서 비행기가 뜨고 나면 칵핏말고는 바깥 구경할게 없습니다. 승객으로 탑승하면 푹 자야겠네요.
그나마 스쿠트 플러스 (Scoot Plus) 옵션을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어서 조금은 넓은 좌석에서 비행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쿠트 플러스 ScootPlus 옵션 O
이번 비행 시에 스쿠트 플러스 옵션을 저렴하게 추가할 수 있어서 선택하였습니다.
그림에는 63만원 추가이지만 제가 가는 날짜에 미리 구매한 옵션에서는 1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에어프레미아와 비슷한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제공하는 옵션입니다.
위탁 수화물과 기내식, 그리고 30MB 와이파이 데이터 제공 (와 이건 카톡만 하는 용도이겠네요), 그리고 전원 콘센트를 제공합니다.
사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등 Full Service Carrier 항공을 타면 기내 인포테인머트까지 다 즐길 수 있지만.. 가격이 비교 불가지요.
저희는 비행은 간단하게, 여행지에서 플렉스를 하기 위해.. 4인 가족이라 비용이 상당합니다. ^^;
이번 포스팅은 내년 1월에 갈 실제 여행 전에 미리 가상으로 비행을 즐겨보는 것이므로 이정도로 마무리하며
현실과 같은 5시간 40분 비행 영상 같이 보시죠.
관전 포인트
출발때에는 없었지만 이륙 후 실제와 같이 관제사 (실제 관제 교육을 받은 사람) 지시에 따라 싱가폴 게이트 주기까지 완료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이 승객으로 탑승해 있는 동안 기장님들은 영상과 같이 출발 준비부터 비행 루트를 짜고, 관제사들과 교신하여 안전하게 비행을 합니다. :)
참고
이후에 스쿠트 타고 싱가폴 > 멜버른 편 비행도 예정입니다.
실제 여행 후기도 영상과 함께 포스팅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