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어까지 플레이시간 100시간 이상 걸렸다.
...는 게임 도중에 딴 짓 하느라 좀 그랬는데 실제 플레이 시간은 6~70시간 정도가 아닐까 추정.
알란드의 최신작이라 그런지 공들여 만든 티가 나는 게임이라 평소의 가스트답지 않게 상당히 양작으로 잘 뽑혀 나왔다.
키시다 메루의 그림이 이전에 비해 너프된 듯해서 실망했지만 기존의 알란드 시리즈의 재미는 살리고 있음.
역시 아이템 조합 중심의 게임이라 연금술 부분이 독특하고 같은 아이템을 만들어도 각기 다른 특성을 붙일 수 있어
최강 무구나 폭탄, 회복제 등등 이것저것 생각하느라 여기서 시간을 꽤 잡아먹었는데 즐거운 시간이었고
평소에 좀 이렇게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한편, 라이자의 아틀리에는 지금까지 나온걸 보면 전혀 기대가 안되는 게임인데 개발 기간으로 보면 의문만 생긴다.
(루루아의 아틀리에와 발매일이 6개월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서)
아마도 이건 다른 팀이 제작했겠지만 지금 나온걸 보면 여캐 일러스트 외에는 좋게 보이는 부분이 전무.
개발 기간을 넉넉하게 줘서 하나를 만들어도 제대로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인데 뭐가 이리 급한지 1년에 2, 3개는 만들어낸다.
결과는 지금까지 봐온 것처럼 좋은 게 거의 없는데, 미소녀 팔이 적당히 했으면.
bakemono-R
신비시리즈는 품질이야 어떻든 아이템만 어떻게든 만들면 엔등볼수있었는데 루루아는 그렇게해서는 엔딩못본다는 소리 많아서 시작하긴했는데 진행이 점점 무서워지눈...ㅠㅅㅠ..ㅎㅎ..다른분들 공략같은거봐도 뭔소린지 전혀 모르겠고;;
엔딩보신거 추카드리구 부러워용 ㅎㅎ 아틀리에 미소녀도 이뿌고 아이템들도 독특해서 재밌게해보고싶은데 어렵게나오면 아린이는 스토리도 벅차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