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정발판 심의 통과됐다던 정보를 봐서 구입해놓고 1년동안 묵힌 지구방위군 6를 꺼냈다.
전작을 재밌게 해서 구입은 해놨는데 한 번 시작하면 끝까지 논스톱으로 달려야하는 게임이라 시간걸릴 걸 각오하고 있었는데...
이번엔 루프물이라 그런지 전작보다 훠어어얼씬 길어서 스토리 모드 클리어하는데 약 45시간 정도 걸린 듯.
PS4보다 PS5판으로 플레이하는 게 중요한데 전작을 아득히 초월하는 물량전이기 때문에 PS4로 플레이하면 느려짐 현상이 자주 일어나서
이게 생존력과 직결되는 문제이다보니 처리 속도가 빠른 PS5로 플레이해야만 한다.
어쨌든 이번 작은 지구를 침략한 외계인의 대침공에 플레이어는 넉이 나가버린다.
전작을 플레이했으면 더할 나위 없는 갓게임으로, 가끔 포기하고 싶어질 때도 있었지만 (지구를 지키는 일이 이렇게 험난하다)
정식 발매가 되면 정말 반드시 플레이해보라고 추천하는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