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비싼 물건이라 포장도 꼼꼼히 신경써서 왔다
레트로팅크 4K(업스케일러 머신), SD카드, SD카드 리더기, 전원 공급용 USB, 리모콘.
제품 가격은 750달러이고 배송료 80달러에 관세 10%해서 총 123만원.
전면부를 슬라이드하면 S-Video, composite 단자가
후면은 component, 3.5파이 음성 입력, 3열 15핀 VGA, 옵티컬 음성 입력, HDMI IN/OUT
측면은 유로 SCART 21핀 단자. 일본식과 약간 달라서 꽂으면 고장나기 때문에 변환 케이블이 필요하다.
양쪽 구멍은 케이블을 고정하는 악세사리가 별도 판매라 이건 당장 쓸 일도 없고 해서 보류.
이전에 구입한 레트로팅크 5X PRO와 크기 비교. 5X도 사실 허접하게 생겼지만 50만원 짜리다 (...)
잘 보면 RT4K의 경우엔 통풍구가 있는데 이번 제품은 발열이 꽤 있는 편이다.
스스로 설정을 커스텀 해도 되지만 각 콘솔마다 준비된 프로파일을 로드해서 사용해도 된다
PS1 게임인 더블 캐스트와 PS2로 발매된 풍우래기를 플레이.
5X는 어딘가 좀 부족한 점이 있어 아쉬웠는데 이건 4K해상도로 OLED TV의 HDR 기능을 활용해 CRT 스캔 라인을 구현해 놓았는데
굉장히 만족스럽다. 그런데 가격이 플스5 본체 2대 가격이라는 게 문제지만. 스케일러 성능도 아주 좋아 이 게임 저 게임 돌려보고 있는데
레트로 기기들 팔지 말고 모아둘 걸 그랬다...
환율이 좀 떨어져야 구입 고민해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