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탈출 시리즈 등을 제작한 우치코시 코타로가 시나리오를 쓴 추리 어드벤쳐 AI 솜니움 파일의 후속작.
반드시 전작을 플레이해봐야 할 필요는 없지만 등장인물의 상관 관계나 본편의 재미를 생각하면 해보는 게 좋다.
솜니움(SOMNIUM)은 라틴어로 꿈이란 뜻으로, 게임 타이틀대로 현실 뿐만 아니라 등장인물의 꿈에 들어가 조사하기도 한다.
전작이 Z등급(18세 이상 대상)이었던 반면에 이번 작은 C등급으로 과격한 표현은 다소 완화되었다.
개인적으로 이 게임을 좋아하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시나리오 완성도도 높은 것도 그렇지만, 시리어스한 전개에도 개그나 패러디 요소를
잘 풀어 놓은 점. 그건 후속작에도 건재해서 클리어까지 정말 재밌게 플레이했다.
단점으로는 최근 게임치고는 특정 구간에서 로딩이 굉장히 길어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