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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겐이 출연하는 2020년 11월 17일 방송 "호시노 겐의 올나이트 닛폰" 중 좋아하는 게임 플레이어 BIG SARU 씨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호시노겐) 전 게임 관련은 실황 플레이도 좋아해서 계속 보게되는데요. 

그 중에서 특히 게임 중 말하지 않고 플레이 하는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아무 말도 하지 않지만 예전부터 재밌게 플레이하는 사람이 있어서.

메탈기어 솔리드라는 게임을 옛날부터 좋아해서 주로 이 시리즈를 올리고 있는 BIG SARU라는 전설의 플레이어가 있습니다.

그 사람 이미 수많은 슈퍼 플레이를... 슈퍼 플레이랄까 변태 플레이네요.

"왜 그런 발상을 할 수 있을까?" 같은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하고.

뭐라고 하면 좋을까요? 말로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메탈기어는 숨바꼭질 게임으로, 숨어가면서 진행하는데 보통 블레이라면 들켜버리는 방법이라도 이 사람이라면 들키지 않는 플레이가 가능하니까.

가장 최근 작품인 MGSV에서 터무니없는 방법으로 적을 쓰러뜨리거나 공중의 헬기를 전차로 맞춘다던가, 정말 재밌는 아이디어를...

"아이디어!" 라고 할 정도로 재밌는 플레이가 많아서 전 자주 체크하고 있어요.

그래서 자숙기간(코로나)에도 BIG SARU 씨가 동영상을 자주 올려줘서 즐겁게 봤습니다.

게임을 좋아하는 분은 한 번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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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보고 눈을 의심했는데 지금도 이게 왜 진짜? 라는 말 밖에 안 나온다.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한낱 게이머인 내 유튜브 채널을 보고 있었다는 게...

코지마 히데오 감독도 예전에 이름을 한 번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만큼의 충격.

쌀은 힘이다

PS5 무료 게임으로 들어있는 아스트로 플레이룸을 플레이해봤는데 

리뷰어들이 극찬하는대로 역시 듀얼센스의 진동기능이 기대한것 이상으로 놀라운 물건이었다.

영상으론 이 놀라운 체험을 전달하기엔 한참 부족하다는 게 아쉬울 뿐...

패드의 햅틱 피드백을 통해 액션 효과나 충격을 현장감 있게 느낄 수 있는 것과 활을 쏘거나, 총을 쏘는 게임 내에서의 상황에 맞게

버튼이 눌리는 저항감이 변화하며 물리적인 충격을 리얼하게 느낄 수 있는 어댑티브 트리거는 솔직히 말해 쇼크였다.

초반에 발 밑에서 팬이 돌아가는 부분에선 정말로 현장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진동 효과부터 어메이징. 

차세대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은 퀄리티의 패드 시연이었다.

뭐 이런 신기능 제대로 활용할 회사가 얼마나 있을까 의문이긴 하지만(...)

평소에 귀찮아서 진동 기능 아예 꺼놓고 게임하는데 PS5는 완전히 매료되어버림.

세이브 데이터를 USB로 못 옮기고 플러스 회원만 클라우드로 옮길 수 있다는 게 조금 불만. 

트로피 관련해서 게임 중 PS버튼 누르면 아직 안 딴 트로피만 모아서 보여주니 헌터들에겐 괜찮은 기능인 듯.

하루 늦었지만 어쨌든 이제 도착했으니 이것저것 만져봐야겠다. 

나오기 전에는 그런가보다 해도 역시 새 하드를 직접 보니까 기대감이 부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