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면접본다고 글을 썼던 청년창업농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오늘 11시에 발표라 해서 농식품부 홈피 담양군청 홈피 전라남도청 홈피를 몇 수십번 들락날락 거렸었는데
오후5시쯤 되니 전화가 왔더라구요. 당첨 되었다고 도대체 11시 발표는 뭐였는지 사람을 이렇게 간떨리게 하는지..
5:1의 경쟁률이었는데 다행히 합격했네요. 면접때 그래도 나름 소신을 가지고 말을 한 것이 잘 먹힌거 같네요
원래 4등이었는데 면접보고 2등된걸 보면 면접관분들이 잘 봐주셨나봐요.
기쁜마음으로 몬헌이나 달려야겠습니다. ㅎㅎㅎ 그래봐야 1시간 8시에는 또 밭에 물 댄거 열어주러 가야되요 ㅠ.ㅠ
즐거운 저녁 식사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