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를 사기위해 중고거래를 했는데
문자를 하고 지하철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안보여서 전화를하니
목소리가 초딩
일단 빨리 개찰구로 오세요 라고 했다니
개팔고 오라구요?
이런 개드립을 치더라
초딩이라 개찰구가 뭔지 몰랐던 것
플스2를 사려고 나갔는데 대학생이 있었고
좋은 가격에 사는 거래였기때문에 나는 혹시나 마음이 바뀔까
빠른 거래 진행을 했다. 서로 인사도 만나자마자 뭔 DJ처럼 아예 아예
이러면서 몇번을 하고
좋은 분위기로 흘러가다가 갑자기 좀 떨어진 거리에서 여자가 있었는데 그 남자가 눈을 마주치더니
저 죄송한데..너무 싸게파는거라 그러는데 좀 더..
라고 운을 떼길래 단번에
죄송해요 딱 가져온 금액밖에 없어서요. 라고 했더니
아예 죄송합니다 이러면서 몇번을 사과하더라..내가 다 민망했음
그리고는 플스를 가지고 집에 가는 도중 뒤를 보니 여자랑 싸우고 있었음.
중고 MP3를 팔기위해 나갔는데
문자를 해보니 말투가 너무 초딩같았는데 정말 초딩
나는 거래에선 어지간하면 여자, 초딩, 어르신들은 피한다. 트러블이 많아..
근데 나가보니 깜짝 놀랐다
초딩과 아줌마가 있었다..순식간에 피하고싶던 요소가 한자리에
나와서는 이거 뭐 가짜아니냐고 노래 좀 넣어주고 왔냐고 가격이 너무 비싼거 아니냐
존나 따지는거다. 성질나서 아 안살려면 말구요.
라고했다. 어지간하면 모르는사람에게 싫은 소리 안하는데 너무 짜증이 났다.
초딩이 아 엄마 이거 사야돼 지금 아 나 좀 있다 애들한테 자랑해야된단 말이야
라고하면서 징징대자 그제서야 번들거리는 백에서 손을 달달 떨며 돈을 나에게 줬다.
어떤 기기인지는 지금 잘 기억이 안나는데 좀 가격이 나가는 제품이었고
문자를 했다. 난 제시라고하는 거래는 별로 안좋아하는데 일단 물건이 괜찮아서
박풀 맞냐, A/s보증서와 기타 본래 있었떤 것들 다 있냐 물어봤더니 있다고함
그래서 나갔는데 어떤 여자였고 물건 하나만 딸랑 들고왔다.
와 진짜..존나 짜증이 났다. 자기 집 근처에서만 거래 된다고해서 진짜 지옥철로
돌고 돌아서 간건데..박풀이 물건 다 있는거 아니냐고 하고 물건 자체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것 같은 분위기..이거 장물같은거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들었고 얘기한대로
물건 가져나오지않았으니 살 수 없겠다고하자 갑자기 노골적으로 인상쓰며 혀를 찼고
그대로 바로 찢어짐
예쁘냐 안예쁘냐 묻는다면 걍 평범했음. 예뻤던 안예뻤던 존나 열받았던 사태임
http://web.ruliweb.daum.net/ruliboard/read.htm?main=market&table=market_pl02&db=2&num=104531
싯팔 욕나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