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shallMathers MYPI

MarshallMathers
접속 : 6080   Lv. 106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3000 명
  • 전체 : 1437062 명
  • Mypi Ver. 0.3.1 β
[기본] 실제로 영웅을 보면 어떨까요? (9) 2013/05/20 PM 08:26
안중근 의사를 직접 옆에서

아니 동시대에 살았다면 멀리서라도

글로라도 봤다면 어땠을지 궁금해집니다.

영웅의 덕목중 하나라고 함은, 일반 민중을 움직이는 카리스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홀로 싸우다 아스라히 사라지는 분들도 계시고 그 분들도 영웅이시지만

영웅하면 강렬한 카리스마가 먼저 떠오른다고 해야되나요?

실질적으로 그 카리스마를 이용한 반대 경우는 히틀러가 있습니다만

히틀러도 그랬다하죠. 일반 대중들을 움직이는 힘이 있었다고.

그 들은 일반 직장인, 교사, 의사 등으로 각기 평범한 사람들이었지만

유대인을 죽이고, 인체 실험참가에 말도 안되는 짓까지 일삼았다고 하죠.

제가 안중근 의사랑 동시대에 살았다면, 그 강렬한 카리스마를 한번 보고 싶었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과연 무미건조한 저까지도 그 불길에 뛰어들었을 지..갑자기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그 생명력을 보고 어떤 감정을 느꼈을지..

제 시대에도 분명 영웅들이 있지만

왠지 모르게 난세의 영웅은 좀 더 각별한 느낌이죠.

뭐 지금이 난세가 아니라는 건 아니지만

신고

 

연방의사관    친구신청

그냥 옆집 아저씨 보는 느낌이 들거 같긴 한데
연예인 보는 느낌이 날수도 있겠네요

I루시에드I    친구신청

저도 진짜 영웅이라면 오히려 알아보지 못할 것 같네여
영웅은 가만히 있을 때 드러나는 게 아니라 결정적일 때 행동함으로써 드러나는 게 아닐까요
그리고 그제서야 우리는 저 사람이 영웅이구나 하고 깨닫는 걸지도 모릅니다

스큐즈수    친구신청

지금 보는 분들이 나중에 영웅이 될수도 있는거죠..현 정치인을 거론하면 정치적이 되니..패스.

이파네마보이    친구신청

박원순을 보는 느낌?

wizwiz    친구신청

그때 처지에 따라 다르겠죠.
먹고살기 바쁘고 관심없으면 그저 그럴테고, 생각이 좀 트여있고 그사람의 사상에 공감하면 감격스럽겠죠.

바나나파워    친구신청

자의식 강한사람은 그냥 자신이 초라해질거같음...

chimbang    친구신청

하늘에 거리낌 없는 당당함과 당당한 인간으로서의 인격을 갖춘 사람이 영웅이 아닐까요
동시대에 그런 거인을 만난다는 건 참으로 행운이겠죠...지금 시대의 영웅은 누굴까요.

overun    친구신청

영웅이라고 하기보단 위인이라고 칭하시는게....

MarshallMathers    친구신청

굳이 안될 것 있나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