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구찜 먹고 자전거타고 집에 오는 길에 차가 좀 많아서 멈춰서는 도중
골목으로 갈까 아니면 이대로 질러 갈까 고민하고 있는데
양놈이 나에게 좌측으로 가라고 가리켜 줌
↖
와 자랑하는건지 딱달라붙은 팬츠 입고 진짜 존나 컸음
야동 배운가 싶을 정도로
양놈은 클라쓰가 다르구나 싶었네요.
나도 모르게 뚫어지게 쳐다보니까 양놈이
Huh?
라는 표정으로 쳐다봐서 새침하게 흥! 하고 고개 돌린뒤 자전거 밟고 가리켜 준 좌측으로 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