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가볍게 한판 하려고 랭돌렸는데
상대가 칼리 알리
우리편 서폿은 노틸 이즈
전 그라가스였고 갱을 가고 그랬는데 제가 궁을 삑냄
어 저게 안맞네 칼리 역시 까다로워 그러고 있었음
두 번째도 안맞음..그래서 E플로 어떻게든 해봐야지 했는데
e플을 피함
와 쩐다
그 때까지만해도 의심 안했음.
우리 편 이즈 럭스가 호응을 왔는데 eq를 두명 껄 다 피함
그 때도 웃었는데
탑에선 네명이 스킬을 쓰는데 기가막히게 다 피함..ㅋㅋㅋ그때부터 뭔가 이상하다고 느낌
얘기해보니 쟤 스킬 맞는 걸 거의 못봤다고..
시험해봤더니 거의 백퍼..
물어보니까 헬퍼 아니란 말도 안하고
"신고해보시라구요^^" 이러고 있고..아니면 아니라고 했겠지 신고해보라는 말은 뭐여...
캬읍읍도 그렇고 헬퍼 쓰는 사람들은 저런 식으로 얘기하나?
그나마 우리팀에 노틸 레넥이 있어서
확정 CC로 진짜 어렵게 어렵게 게임을 끌고 가고 있었음..그 전에 헬퍼라는 거 알았으면 더 조심스럽게 했을텐데..
게임이 이미 많이 비벼져있었고 상대방이 실수 하는 걸 받아먹고 바론을 세번 먹고
한타 한번 칼리한테 궁 쏟고 그래서 겨우 이김..와
이 구간에서 헬퍼 정말 처음 봤네요. 그 전에도 만났을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노골적으로 알아챈 건 처음이었음..
헬퍼를 잡을 의지도 능력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