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에어프라이어를 사서 쓰고 있습니다
이왕이면 원조집 좋은거 라는 생각으로 샀는데
몇달 쓰면서 느낀 점 나눕니다.
1. 필립스 최신 제품은 용량이 크진 않습니다.
그래서 그 점이 가장 불만입니다.
트윈터보스타 기술로 인해서 열은 고루고루 전달하고
기름은 음식에 튀지않게 가두는 특허기술이라는데
확실히 기름 밑에 쌓인 거 보면 많이 빠졌고 음식에 그렇게 튄 편도 아닙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에어프라이어라곤 하지만 오븐이나 다름 없는 느낌의 기술이고
용량 큰게 최고 아닌가 라는 생각도 좀 합니다. 물론 저는 오븐이 따로 있어서
가볍게 쓰기에 좋다고는 생각하지만 혹시 오븐없이 에어프라이어를 구매하신다면
큰 용량을 구매하시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필립스 꺼 비싸요
가성비는 별로라고 생각
2. 많이들 얘기하시는 튀김문제는 뭐 다 비슷합니다.
오일 뿌려서 쓰면 괜찮은 제품들도 있는데 아예 잘 안되는 것들도 있구요
음식마다 다르네요.
다만 피자나 치킨이 만약 남는다면..만약!
다음날 에어프라이어로 소생시키기에는 딱 좋습니다.
3. 이거는 거의 뭐 군만두 소시지같은 것 전용이 아닐까 생각될정도로 좋습니다
삼겹살도 정말 잘 됩니다. 속은 부드럽고 겉은 크리스피하게
인터넷에 레시피도 많이 떠돌아서 편하게 먹을 수 있구요.
군만두는 진짜..최고
군만두는 맛은 있으나 막상 해먹으려면 귀찮은 음식이었는데
에어프라이어로 그 과정이 진짜 완벽해소 된 느낌
결론
군만두같은 거 자주 드시는 분은 에어프라이어 그냥 사세요
대용량으루다가
필립스 제품은 가성비면에선 꽝이고 최신제품은 용량도 크지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