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피 잘 안하는데 글 쓰면 좀 나아질까 싶어서
수술 후에 몸조리하느냐고 집에서 쉬는데 지금 혼자임.
노래같은거 안틀고 게임도 안해서 그냥 인터넷만 줄창하고있는데
갑자기 이상한 소리가 들림
문 쪽에서..
보니까 우리집 문 손잡이를 아주 살살 천천히 돌리는 소리임
처얼커억
한 두세번 나다가 안나고
잘 못 들었나 싶어서 그냥 무시했는데 지금 몇번씩 그런 소리가 들림
그래서 용기내서 문 열어봤는데 트다다다닥 소리나면서 사라졌음..뒷모습도 못 보고
여기까지만이면 내가 동네 애새끼가 장난치나 하겠는데
우리집이 1층인데 창문 밖에서 어떤 이상한 아저씨가 우리집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음
...지금 신고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 중..
근데 레알 무섭겟군요 ㄷ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