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은 나도 쟤네들은 어차피 과거 일에 대해서는 별 가책도 의식도 없음
피해자들은 평생 못 잊지만, 괴롭힌 것들은 그냥 친구들이랑 잼나게 놀았다 정도로 밖에 기억 못하기 때문에 지가 뭘 한건지도 잊고 있었을텐데
또 반대로 인성이라는게 살면서 바뀔수가 있으니 이제와서 뭐라그러는것도 우습고
한마디로 과거에 한번 실수 한놈은 평생 아무것도 하지말라는건데 그럴수는 없지 않나
그리고 냉정하게 봐서 어차피 공무원이든 뭐든 현재 자기 일만 잘하면 됨
경찰을 어떻게 저런 사람을 뽑냐 고 하는 사람들은 현실감각이 전혀 없는 사람이라고 밖에 생각 안됨
그런식이면 사회복지사들은 무슨 천사급 되는 사람들만 뽑아야 되는데 현실이 그렇나?
내 친구의 친구는 특수학교 교사인데 학교 생활은 잘하고 문제가 없음
근데 친구들 만나서 놀때는 나이트가고 주점가고 빡촌가고 술 담배 다 하고 욕도 잘하고
사람 사는게 다 이런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