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에 몰아봐서 그런지 다 보고 나니
어릴때 항상 명절 티비에서 보여주던 우뢰매,슈퍼홍길동,별똥왕자등이 생각났다.
그땐 우뢰매2편의 3외계인이 그렇게 무서웠는데...^^
수위 조절하고 나왔으면 저연령층에서 더 좋아했겠다 싶더군요.
반전이나 어려운 내용도 없어서 특촬물 보는 기분도 나고
좀 식상하고 어디서 본듯한 장면들이 많았네요.
류승룡님 오열장면 그거 하나는 아주 좋았네요.
북한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오~했지만 엥?으로 끝난것도 아쉽고
차태현님의 뜬금포 역활과 따뜻한? 버스 회사도 좀 이상했고
그래서 누가 주인공인건지도 모르겠고....
결론은 수위높은 아이들 특촬물 영화를 재미있게 본 느낌.
제가 마블영화만 보면 우뢰매 생각이 납니다
Dc볼때는 안그러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