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애용하는 식칼인 둔내 늘봄 대장간의 무쇠칼입니다. 칼이 두껍고 튼튼해서 특히 김치담글 때
무나 배추 다듬을 때 애용하고 있어요.
다른 무쇠칼들 몇개 써보고 했지만 이게 제일 맘에 든 이유는 손잡이 그립감이 좋고 무게균형이 아주 좋습니다.
처음에 받아보고 손잡이가 너무 얇지 않나 했는데 실제 써보니 밸런스가 딱 좋더라구요. 다른 무쇠칼들은 손잡이가 너무 두꺼웠거든요.
무쇠칼이라 녹이 슬기 때문에 관리를 해 줘야 하지만 그거는 무쇠칼 특성상 어쩔수 없는 사항입니다. 가끔 칼날에 식용유 키친타월로 발라주고 있습니다.
요 칼 제작하시는 대장간 블로그 주소는 https://blog.naver.com/21blacksmith/222113876758 요렇습니다.
가격이 아마 제가 샀을 때는 큰칼이 15000원 작은 것이 5000원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