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도 한번 받았었는데 올해 또 전화가 왔습니다
작년에 전화 왔을때는 이런 저런 사정 때문에 못했었습니다
검사를 해서 완벽하게 일치해야 가능한거라 실제 기증까지 갔을지 안갔을지도 모르는 일이었지만
못했던게 내내 마음에 걸렸던 터라 이번에는 반드시 해보려고 합니다
회사에는 뭐..잘 둘러대야겠죠 그때 못하게 했던 양반이 아직도 부서장이라
이번에는 좀 강경하게 나가보려고 합니다 그때랑 저도 상황이 많이 다르니까요
검사 결과가 좋게 나와서 꼭 기증까지 이어질수 있으면 좋겠네요
어느 정도의 업무에 지장을 주는지 모르겠지만, 그 부서장이라는 분도 이번에는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누군가에게는 정말 새 생명을 얻는 일이 될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