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을 뒤튼 설정이 맘에 들어서 보고 왔는데
그걸 잘 살리지 못한 그냥 흔한 공포영화더라고요
후반부로 갈수록 스케일이 커져서 세상을 공포로 물들였으면 했는데
영화가 너무 저예산이라 그런지 힘은 슈퍼맨인데 하는짓은 시골마을의 살인마 느낌이라 너무 밋밋해요
차라리 드라마로 나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아, 그리고 잔인함 얘기가 많은데 잔인하긴 하더라고요
뭐 그래도 그런 장면이 아주 많이 나오진 않지만 거부감 있으신 분은 안보시는게 좋을거에요
흔한 개과천선 엔딩으로 끝나는거 아닌가 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