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우주세기인데다가
크시 건담의 움직이는 모습을 볼수 있다는 생각에 많은 기대를 했는데
흠..생각보다 많이 아쉽네요
뭐 너무 초반부만 애니화를 해서 내용이 전개된 것도 없고
크시 건담이 너무 뒤에 나온데다가 밤에 싸운터라 모습이 제대로 안나온건 둘째치더라고
기기 안달루시아라는 병신 같은 캐릭터를 그대로 살려 놓을지는 상상도 못했어요
소설에서도 납득이 안 갈 정도로 남성 캐릭터가 집착하고
행적이 매력적이지도 않은 캐릭터도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각색을 전혀 안했더군요
기기만 튀어나오면 쟤 왜저래? 아니 쟤한테 왜들 저렇게 맥을 못춰??
이런 생각밖에 안드는데 비중은 오지게 많고..각색을 좀 했어야 하지 않나..
후속편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이번편만 봐서는 어두웠지만 나쁘지 않았던 전투신이랑
아무로 레이의 목소리가 나온거 빼곤 맘에 들지 않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