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쟁 때의 화이트 베이스 멤버를 볼수 있기에 보고 왔습니다
드라마는 뻔해서 구렸고 전투씬은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는데 후반부 전투가 너무 날림이라 좀 별로였어요
하지만 팬심을 더한다면 나쁘지 않았던거 같아요
근데 보는내내 들었던 생각인데
왜 하필 쿠쿠르스 도안이었을까요
흑역사가 되버린 부분을 꺼내서 다음고 싶었던건가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은둔한 전쟁 영웅이 다시 전쟁에 휘말리고
거기에 감화되어 같이 싸우는 주인공
너무 뻔하고 구식인 내용이라 이거 재밌게 살리기 어렵다고요
차라리 자브로나 오뎃사 쪽이 극장판으로 더 재밌게 뽑혔을텐데...
애들 잔뜩 나와서 앵앵거리면서 감성 팔이나 하고 앉았으면 얼마나 지루한데요...
팬서비스랑 프라광고 다 좋은데 극장에 걸 영화였음 내용에 좀 더 신경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