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영문도 모르고 비활성화 된 페이스 아이디 수리를 위해 잠실 애플스토어를 다녀왔습니다
작년 가로수길 애플스토어는 사람도 더럽게 많아서 오래 기다렸었는데
애플스토어가 더 생겨서 그런지 예전 가로수길 만큼 붐비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오전에 스토어가 가서 접수 하고 설명 듣고 망할 침수체크도 하고
수리 들어갈건데 여기 있는 부품으로 해결되면 몇시간 걸리지만 안되면 며칠 걸릴수 있다 하길래
전화기 초기화도 다 해왔고 임시로 쓸 전화기도 챙겨왔으니 괜찮다 했습니다
슬쩍 가격을 보니 21만 얼마 쯤 찍혀있더라고요
가격 비싸면 수리 안한다 하고 전화기 받아갈수 있냐 물으니 그렇다 길래 알았다하고 수리 진행했습니다
영화보고 나오니 처리가 되서 찾으러 갔는데..
다행히 무상수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상 아니었음 수리 안할라 그랬어요 21만원이 뭐야 진짜....
작년에도 똑같은 고장으로 수리했는데 또 고장났다고 왜 이러는거냐고 투덜거리니까
정확하게 설명은 못하고 다음에 또 고장나면 수리를 다른 방법으로 접근해보겠다고 하더라고요
수리한 부분 보증 꼴랑 3개월이 뭐야...
다음에 또 고장나면 유상일텐데 수리 안할거라고 ㅡㅡ
이번에 무상수리라 다행이지 내년에는 다시 고장이 안나길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