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칠 몸에 뭔가 이상한반응 을 느끼던차에
저분주 말쯤에는 비뇨기과를 갓었습니다 단백뇨등의 질환이 의심됫는데 지극히 건강하니
걱정말라는 의사양반의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만.. 최근에 성관계를 하였는가?
염증이 좀 있다 라고 말을 하더군요.. 이나이 먹도록 여자손도 못잡앗는데..
염증이라니...으음... 뭐 이렇게 이야기 하고 딱히 별다른 통증이나 증상같은게 없엇다 하니
의사양반께서는 그럼 약을권하기도 뭣하니 한달위에 다시 한번 오라고 이야기를 했엇습니다
이건 좋게 해결봣는데 한일주일전부터인가 배쪽에 뭔가 묵직한 느낌을 받았다가 오늘
갑자기 그게 통증이 되어버렸습니다
오늘 일을 마치고 병원에 갔엇습니다 x레이 까지 찍어본결과
가스가 찾다거나 하는 증상은 보이지 않으나 지금 아픈 위치를 보아하니 장꼬임이나 장염 또는
담석이 의심이 된다고 하더군요.... 만약에 오늘 한 처방에 효과가 나오지 않으면 그때는 ct등 정밀검사를
해야될것이라고 말을 하는데 이거진짜.. 억장이 무너지고...눈앞이 깜깜햇습니다....
서른을 바라보는 나이라지만..벌써부터 담석인가...별의별 생각이 다들었습니다 그동안 게으름으로
운동제대로 안하고 아무거나 줏어먹던 생각부터 해서 일단은 거금이 눈앞에서 왔다 갓다 하는데...
의사양반은 일단은 정확히 뭐라 말할수는 없고 아직 나이가 젋으니 담석이 아닐 가능성이 많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솔직히 모든지 최악의 수단을 염려하는 편이다보니
병원에서 진료 이후에 집에와서 죽으로 저녁때우고 약먹고 쓰러지듯이 잠들다가 이제야
잠깐 눈을 떳습니다... 이거원...올해는 이리저리 해야될일도많고 돈도 많이 들어가는데..
잔병치레가 이렇게 많고 이렇게 돈이 빠져나가다니... 정말 올해도 작년처럼 뭔가 제대로 안풀릴려는지..
골치가 아픔니다..... 제발부디 아무 이상이 없길 빌뿐입니다..
저번주에 제사 안갓다고 조상님들이 벌주시는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