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신과 가는 날이라 병원왔는데요.
어머니께서 집안일 좀 도와달라 해서 돕다가 버스 못타 늦었고...
겨우 다음 버스타고 가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져서 비 다 맞고 병원 도착
그런데...
시간을 보니 점심시간...
결국 다음 진료시간인 2시까지 기다리는동안 점심 먹으려고 편의점가서
도시락샀는데 어떤 중딩이랑 부딪혀 도시락 땅에 떨어지고,
그 중딩은 뭐가 바쁜지 미안하다는 말없이 가버렸네요.
밖에 쫓아가니 택시타고 가버렸...
결국 도시락은 땅에 떨어져서 먹지도 못하고 치우느라 고생했네요...
오늘은 되는 일이 하나도 없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