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에서 기간제 할때도,
전통문화관에서 기간제 할때도...
이런 소리 한번도 안들었는데...
4개월 넘게 나마주쳐도, 내가 일할때도 말 한마디도 않던 사람이 옆으로 와선..
내가 이런말을 할까 말까 했는데 라면서...
무슨말일까 했는데...
자기가 먹은컵은 자기가 씻어야 해요.. 이러면서
다른 분들도 다 자기가 씻어요 이러는데...
내가 여기 들어와서 내가 먹은걸 한번도 안씻었으면 죄송합니다 그럴텐데....
지금까지 내가 마신 컵포함 직원분들 마신 컵 다 씻고,
시장, 소장님등 컵 많이 쌓인거 보일때마다 다 씻었는데...
그리고 바로 안씻은 이유는 싱크대에 내 컵 하나 있었고,
곧 회의 끝나면 컵이 또 우루루 들어오니까 그때 씻을려고 한건데..
왜 이런 소리를 들어야 하는지...
내가 정말 크게 잘못한건가...
그 직원분에게 뭐라고 하고 싶지만...
다음주 수요일이 마지막출근이라 여기서 괜히 안좋은 소리 했다가 괜히 찍히면...
어휴..
그냥 "네..네..지금 씻을게요" 했네요..
또 우울해지네요...
뭐 참는다 했으니 수욜까지 잘 버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