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은 비교적 넓거나 탁트인 공간, 발견되기 쉬운곳에서 한다라...
정말 조금만 생각해봐도 그게 아닌걸 알텐데 말이죠...
자살하는 사람들은 남들에게 발견이 잘 안 되는 곳에서 혼자 조용히 생각할 시간을 가지고,
시간이 지나서 발견되는 걸 원합니다....
위의 말처럼 탁트인 공간이나 발견되기 쉬운곳은
자살시도 이후 바로 발견될 확률이 높아 실패할 가능성이 높죠...
예를 들어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한다고 가정해보면...
자살하려고 하는데 막 연기 나오고 그러면 지나가던 행인이 그걸 보고 그냥 지나치나요??
신고를 하겠죠....그리고 소방차나 경찰이 오죠...
그러면 결국 자살에 실패하겠죠......
자살하는 분들이 다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그 분들이 그만큼 힘들고 어려운 선택을 할때
가장 원하는건 자살시도가 실패하지 않기를 바라는건데...
제가 심리학자도 아니고, 전문가도 아니라서 물론 틀렸을수도 있지만....
저도 시도를 여러번 했던적이있고, 지금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네요..
저 또한 저랬었구요...물론 손목 그은것도 어설펐고, 목을 맬 줄도 어설프게 묶어서 살았지만..
정말 그분들 마음을 모르고 그냥 끄적 대는 사람들 보면...
하아...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