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병원가는 날이죠.....
의사선생님한테 잘 보일려고 하는것도 아니고,
간호사분들에게 잘 보일려고 하는게 아닌데....
그래도 그날 만큼은 있는 멋 없는 멋 다 내요..
의사선생님과 얘기를 나누는 시간은 25분정도...
처음엔 그냥 가고 그랬는데...
간이 안좋다보니 보는 사람마다 얼굴이 왜케 시컴하냐고 어디아프냐고 그래셔서... 환하게 해서 병원가고...
상담할때는 될수 있으면 안울려고 노력도 하고...
그런데 아직 치료가 되기엔 멀었나봅니다...
몸도 괜찮으면 좋을텐데...
어제는 주위에서 하도 병원가보라고 말을 해주셔서
갔더니 간경화가 의심된다고 큰병원 한번 가보라는데 아니겠죠....
일단 목요일에 받은 치료제로 한달정도 복용후 다시 간기능검사 받아봐야겠습니다...
오늘 토요일인데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