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토 스페셜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사용하시면 높낮이에 따른 연쇄꼬리의 원리가 감이 잡히실 껍니다.
헌데 사이토 스페셜은 정형과 끼워넣기가 주류를 이루던 90년대 중반에 나온 연쇄꼬리라서 현재같은 뿌요뿌요 대전의 양식에는 조금 맞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2줄만 사용한다는 점이 좀 안좋습니다.
하지만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사용하면 3줄 이상에서도 충분히 다량 연쇄꼬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형태가 부정형의 주류를 이룹니다.
마지막 왼쪽에 파란색 2개가 남는다는 것을 아실수 있을껍니다.
그럼 이걸 좀 활용해서...
이런 연쇄 꼬리를 만들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좀 변화시키면
이런 형태로 또 한번 연쇄꼬리를 이어나갈수 있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이렇게 노란색을 끼워 넣으면 또 연쇄 꼬리가 됩니다.
파란색이 바닥에서 연쇄가 이어졌던 것을 한칸 높여서 연쇄를 만들었던 것처럼,
초록색도 1칸을 높입니다.
거기서 또 노란색을 1칸 높여도 되니 빨간색을 이렇게 끼워넣고,
또 빨간색을 1칸 높여 ㄱ 자로 만들며 파란색을...
이런식으로 쌓아나갑니다.
최종적으로 이런 형태로 되면 완성.
이렇게 밑부분을 이용한 높낮이를 이용하면 3줄에서도 다량 연쇄꼬리를 만들수 있습니다.
이 형태는 데아리스라고 합니다. 3줄 연쇄꼬리인데 떨어지는 부분의 모양이 똑같습니다.
데아리스 참고 동영상 by Ka-ye
실전에서는 꼬리를 이런식으로 3줄과 2줄로 섞어서 쌓기도 합니다.
이런 형태로 4줄을 이용한 대량 꼬리도 가능합니다만...
사용이 무지하게 어렵습니다.
최고는 5줄을 이용한 5줄 꼬리인데...
실전에서 만들다가 지기 딱 좋은 형태랄까요...;
가장 왼쪽은 tom 씨가 사용했었습니다만...;
꼬리를 5줄까지 이용 할 필요는 없지만 사이토 스페셜에서 사용된 꼬리의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3줄 이상의 대량 연쇄꼬리를 만들어 봅시다.
꼬리의 원리를 이해하는게 연쇄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5칸 꼬리 동영상 by Ka-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