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ye
접속 : 5565   Lv. 63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11 명
  • 전체 : 79773 명
  • Mypi Ver. 0.3.1 β
[뿌요뿌요 연쇄설명] 꼬기 (4) 2011/07/09 PM 08:00
꼬기는 그냥 쿠션의 변형입니다. 다만 전투에서의 리버서블, 합체의 변화로 중요한 방법으로 변화했습니다.



이런식으로 뿌요를 쌓았다고 생각해봅시다.
그냥 오른쪽 그림처럼 나아가도 괜찮지만 좀 더 연쇄를 늘려 상대를 압도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경우.



왼쪽 그림처럼 나아가거나 오른쪽 그림처럼 발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는 많이 사용되는 방식이므로 보기도 쉽고, 끊기를 사용해서 견제를 하기도 하지만, 오히려 견제를 받으면 마지막 초록색 발화점을 놓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는 상황에 따른 것이니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연쇄가 늘어나는 만큼 발화점이 올라가 버린다는 점이죠.

하지만 이런 식으로 쌓게 되면...



3번째 칸의 파란색을 발화점으로 사용해 연쇄를 만들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장점이 있지만 가장 큰 장점은 발화점의 위치를 내가 조절해서 밑부분에 만들수 있다는 것과 2번째 올리기를 해서 위쪽까지 연쇄를 높여도 남는 칸이 없이 필드를 다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식으로 연쇄를 위쪽까지 올려도 왼쪽위 부분의 필드를 사용할 수도 있고,


이런 식으로 계속 발화점의 위치를 조종할 수 있습니다.


요즘 주류를 이루는 올리기의 형태인데, (주류라고해도 ALF씨와 카메씨가 적극 사용해서 그렇지만...) 복잡한 형태를 이뤄 응시를 방어 할 수있고, 중간에 연결을 안해서 견제나 끊기로 변화도 용이하고, 2색 발화의 형태가 되기 쉬워서 위험할 경우 빠른 방어가 가능하고, 무엇보다 높낮이를 맞추면서도 남는 필드를 안만든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높낮이의 차이를 이용해서 연쇄를 만드는 방식으로, 쿠션의 발전형이라고 보시면 되지만 그 쿠션을 다중연결 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요즘 주류가 되는 카메식 (ALF식) 리버서블의 핵심이 되는 형태입니다.

신고

 

박규리강지영    친구신청

용어 너무 어렵네요 ㅜㅜ

Ka-ye    친구신청

└ 꼬기라는 말이... 저도 별로 안좋아하고 사실 뭔가 정형화된 용어도 아닙니다. 올리는 부분에서 꼬아 연쇄... 라고 하면 부르기 힘들어서 말이죠... 네...;;;
여기서의 설명은 '꼬기' 지만, 방법만 이해하신다면 뭐라고 부르던 무슨 문제가 있겠습니까 ^^

이 외, 용어 설명에서 이해가 잘 안되시거나 어려우신 부분이 있으시다면 덧글 남겨 주세요. 최대한 자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비타777    친구신청

나의 머린 이런 복잡한거보다
한쪽러쉬 반대쪽 러쉬가 편해요 ㅠㅠ

삼양너구리    친구신청

으아... 뿌요뿌요가 이렇게 어려운 게임이었나 ㅠㅠ...

저는 뭐 봐도 모르겠네요...
[그림저장용] 19 (0) 2011/07/09 PM 07:56

본 글은 비공개 게시물이며, 본인만 볼 수 있습니다.

신고

 
[뿌요뿌요 연쇄설명] 정형 연쇄의 변형 - 계단 연쇄 (0) 2011/07/09 AM 09:33
뿌요뿌요는 얼핏 생각하면 연쇄를 만드는 게임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은 대전으로 연쇄를 이용해서 상대를 이기는게 목적인 게임입니다.
뿌요에서 연쇄라는 것은 상대를 이기기 위한 수단이자 무기가 되는 거죠.

따라서 이 무기를 어떻게하면 자신에게 좀 더 유리하게, 좀 더 빠르게 만들수 있느냐가 중요해집니다.

실력과 센스가 있는 사람이라면, 연쇄를 쌓으며 조금이라도 더 자신에게 유리한 모양으로 만들어갑니다.

이런 유리하다는 개념은 상황에 따라 여러가지로 나뉘는데, 지금은 정형 연쇄를 쌓을 경우에 약간의 모양 변형으로 연쇄를 유리하게 만들어 가는 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

뿌요뿌요의 연쇄는 대표적으로 정형과 부정형으로 형태가 나뉩니다.
부정형의 경우는 말그대로 정해진 형태가 없으므로 형태의 변화랄 것도 없습니다.
나름대로 유리해지는 형태나 방법은 있지만, 그 부분은 나중에 써보겠습니다.

그럼 부정형 말고 정형.
정형은 말그대로 정해진 형태로 뿌요를 쌓아 연쇄를 만든다는 말이지만, 사실 정해진 형태로만 쌓는 경우는 거의 없고, 원하는 뿌요가 오지 않는 일도 많습니다.
또 원하는 뿌요를 기다리다가 오히려 연쇄를 망치거나 상대에 연쇄에 대응하지 못할 정도로 늦어서 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위 와 같은 경우는 다 엄청 많이 나옵니다.
(떨어지는 뿌요는 다 왼쪽부터)


가장 왼쪽의 그림부터 보면, 오른쪽에 파랑색 뿌요를 쌓고, 올리는게 정석처럼 여겨집니다.
하지만, 나오는 뿌요를 살펴보면 3번째에나 되서 파랑색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기다렸다가 연결해도 되지만, 노랑색이 낭비가 되거나, 올리기 전, 취약한 타이밍이라 공격을 받으면 위험해집니다.

이럴 경우에는


긴급 할 경우에 자주 쓰는 형태.

이런 식으로 파란색을 무시하고 올려버릴 수도 있습니다.
물론 파란색이 쓰레기 뿌요가 되니 좋은 모양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파란색 뿌요가 나오기를 기다릴 여유가 없다면 저런 식으로 빨리 올리는 것도 좋습니다.


두번째 모양의 경우는 먼저 올릴 경우에 자주 나옵니다.
올린 것은 좋은데, 마지막 부분에 빨간색 뿌요를 쌓기를 기다리기 힘들어졌습니다.
빨간색을 무리하게 쌓다가는 높낮이를 망칠 위험도 있고, 높낮이가 안정되지 않아, 견제를 따로 만들기도 힘듭니다.

이럴 경우는


센스를 발휘해 꼬리를 만들었습니다.

이런식으로 꼬리를 이용하거나 계단 연쇄의 장점인 높낮이의 조절을 이용해 연쇄를 만든는게 좋습니다.
빨간색이 밑에 깔렸다고 가장 왼쪽 칸을 빨간 뿌요로 연쇄하는 곳이라고 생각하는 것보다, 조금 센스를 발휘해서 많이 나오는 파란 뿌요를 연쇄로 만드는게 좋습니다.
빨간색이 나온다면 꼬리 연쇄로 만들어 1연쇄를 더 추가하는 것도 좋습니다.

계단 연쇄는 높낮이에 강하기 때문에 조금 단차가 생겨도 이런 식으로 커버가 가능한게 좋군요.


마지막, 가장 오른쪽에 그림의 경우는 초록, 노랑 뿌요가 오면 딱 좋습니다. 적어도 초록색이라도 와주면 좋습니다만...
하지만 그림처럼, 초록색이 안나오면 무리하게 기다리다 연쇄를 망칠지도 모릅니다.
적어도 늦어지는 것은 확실합니다.

이럴 경우에는 과감하게 생각해서


아마 이 모양이 가장 많지 않을까 싶네요.
빨강 뿌요위에 한번 더 올리면 가볍게 올리기가 완성.


이런 식으로 쓰레기 뿌요를 하나 끼워버립시다.
역시 계단 연쇄가 높낮이에 강한 점을 이용한 모양인데, 무리하게 초록색을 기다리는 것보다는 노랑색을 확실히 지울수 있게 해두고, 초록 뿌요를 삭제하는 것을 생각하는게 더 좋을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초록색이 늦게 나오면 그동안 견제를 만들거나 쓰레기 뿌요가 되거나 해버리니까요...
최대한 쓰레기 뿌요를 안만들고 높낮이를 맞추는 것을 중시했습니다.


꼭 위와 같은 형태일 필요는 없고, 약간의 변형으로 연쇄를 센스있게, 쉽게 이어나가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하는 뿌요를 기다리거나, 그냥 나오는 모양으로 쌓거나를 선택하는 것은 그 때의 상황과 플레이어의 판단력이지만, 원하는 뿌요가 나오길 기다릴 여유가 없는 경우는 원하는 뿌요가 없다고 무조건 기다리기보다는 적극적으로 변형해서 연쇄를 이어나가시기 바랍니다.

특히, 3줄 계단연쇄는 특히 높낮이에 변형이 있어도 어느 정도 연쇄가 가능하니, 노리기가 매우 쉬운 편입니다.

센스를 발휘해 연쇄를 쉽게 만들어갑시다.

신고

 
[뿌요뿌요 연쇄설명] 동색연쇄 (0) 2011/07/09 AM 09:23
보통 뿌요뿌요라는 게임을 하다보면 연쇄는 같은 색이 안된다고 느끼실껍니다.

일반적으로 빨강-노랑이라든가, 초록- 파랑... 노랑- 초록, 보라- 파랑등등...

노랑-노랑이라든가 초록-초록등의 연쇄는 불가능 할 것만 같아 보입니다.
하지만 형태에 따라 가능하기도 합니다.
이런 같은 색의 연쇄를 동색연쇄라고 합니다.

또 당연한 말이지만, 뿌요 점수계산법에 의해서 연쇄가 진행될수록, 8개 동시연쇄 같은 것보다 1연쇄를 더 만드는게 점수가 높고 상대에게 타격이 많이 갑니다.

따라서 가능한 형태에서는 가능한 최대한 연쇄를 만들자는 의미에서 발전되고 연구되었습니다.


시작은 이런 형태입니다. 보통은 파란색을 발화해서 빨강색을 터트리는 것을 생각합니다만,
동색연쇄가 머릿속에 들어있다면...


이런 식이나,


이런 형태로 발전이 가능합니다.


2가지 형태 모두 빨강-빨강 연쇄가 되었습니다.
이런 연쇄를 동색연쇄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동색연쇄는 센스를 발휘해서 하는 연쇄지만,
가능하다는 것을 염두해 두고 머릿속에서 기억해두면
연쇄중에 얼마든지 나올 수가 있으니 잘 기억해두도록 합시다.

신고

 
[그림저장용] 18 (0) 2011/07/09 AM 09:17

본 글은 비공개 게시물이며, 본인만 볼 수 있습니다.

신고

 
이전 21 22 현재페이지23 24 25 다음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