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쇄로 많은 양의 뿌요를 동시에 없애는 것. 일본에 2대 뿌요명인 미스켄씨가 만든 전략입니다. 2연쇄 견제를 최대 16~20개까지 동시연쇄함으로 5줄짜리 돌덩어리 방해 뿌요를 보내버립니다. 빠르고 강력한 공격. 아루루의 파이어가 지옥같다고 해서 헬파이어라고 이름 붙여졌습니다.
혹은 에잇 - 화이아~ 의 음성이 헬 파이아~ 라고 들려서 그럴지도... 의미야 어떻든 당하는 입장에서는 헬파이어 말 그대로입니다.



이렇게 2연쇄 견제를 2색 10개이상 동시연쇄를 합니다.
없애는 뿌요의 수가 많을 수록 강력해집니다.

강력한 헬파이어로 3~4줄을 보내면 역시 강력한 헬파이어로 받아 치지 않는 이상 이기기 힘들어집니다...

주포는 기본적으로 쌓는 뿌요. 기본적인 연쇄를 말합니다.

부포는 기본적인 연쇄외에 필드에 견제용으로 따로 만들어놓은 것을 말합니다.
보통 주포를 만들기 어려운 뿌요, 쓸모가 없는 뿌요를 이용해서 만듭니다.


이런 모양에서 왼쪽에 3연쇄가 부포가 됩니다.
견재로 이용하거나 합체를 합니다.
나머지는 물론 주포입니다.

주포는 그냥 연쇄를 만들면 만들어지니 그다지 크게 신경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반대로 부포는 그냥 만들기는 어렵고 늘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상대의 견제를 방어하기 위해, 제촉하기 위해, 자신이 견제를 날리기 위해 부포는 꼭 필요하지만,
의외로 만들기가 힘듭니다.
당연하지만 다량연쇄를 만들지 않고 다른 연쇄를 만듬으로써 연쇄수에서 밀려버릴 가능성이 생기기 때문이죠...

당연한 예기지만 11연쇄와 3+8연쇄는 11연쇄쪽이 무조건 유리합니다.
따라서 8연쇄를 만들고 3연쇄로 부포를 만들면 그만큼의 시간이 낭비되기 때문에 불리할 경우가 많습니다.
상대의 빈틈을 노리려고 해도 응시기술이 확실하지 않으면 보낼 타이밍을 잡기도 어렵고요...

부포는 그냥 만들어 보내는 것이 아니라 추가적인 상황을 생각해서, 합체가 될 수도 있고, 헬파이어 같은 강력한 견제가 될 수도 있는 다각적인 상황을 생각하며 쌓아야 합니다.

그냥 어설픈 부포를 만들어 연쇄를 나누는건 부포를 안만드는 것만 못하다고 알아두세요.

하지만 부포를 능숙하게 만들어 견제를 하는 상대에게 자기의 연쇄만 만들면 이기기 힘듭니다...

연쇄중 자신이 의도하지 않는 방식으로 동시연쇄가 일어나는 일. 끊기는 일이 많지만 연쇄가 이어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초록색을 잘 못보고 폭발이 일어나 7연쇄가 3연쇄로 줄어버렸습니다.
사실 저런식으로 잘못보는 경우는 별로 없지만,
연쇄가 길어지면 빈번히 일어날 수 도 있는 일입니다.

능숙하게 폭발을 피할수 있어야 대연쇄를 하고 이길수 있습니다.
늘 이전에 쌓은 모양을 생각하고,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폭발이 났는데 의도하지않게 연쇄가 이어져도 계획했던 연쇄수가 줄어드니 절대 좋지 않습니다.
의식해서 폭발을 피하도록 합시다.

발화점이란 뿌요를 터트릴수 있는 부분을 말합니다.
연쇄의 시작이죠.


위에 그림과 같은 연쇄일 경우 오른쪽 빨강색 옆에 있는 방해뿌요가 있는 부분이 발화점입니다.
저 부분이 아니라면 어떤 뿌요가 와도 연쇄가 안됩니다.
저렇게 발화점의 수가 적으면 만약의 경우 위험하기 때문에 발화점을 늘리는 전술을 많이 씁니다.


위에 그림 같은 상황을 만들고 빨강, 초록 뿌요가 같이 오는것을 기다린다면 지기 딱 좋습니다...
연쇄를 만들때는 원하는 뿌요를 기다리는게 정석이지만, 발화점을 저런식으로 만들면 어주 안좋습니다...

이렇게 대전을 유리하게 이끌어 가고 싶다면 발화점을 발화하기 쉽게 만드는 쪽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