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빨리 보고 싶었지만 오늘 겨우 봤네요....
많은 부분이 제 취향인 내용이었습니다.
지금까지 피터파커가 당해온 것들을 생각하면 이번편은 그다지 불쌍하지 않다는게 어색하다는 정도군요.
아무래도 고딩이라서 제작진이 봐 준거 같긴합니다.
후반부 스파이더 슈트 만들기 위해 3D 프린터 조작하는 모습을 보니 토니랑 겹쳐보여서 울컥했네요.
해피가 보는 눈빛도 저와 같은 마음이었겠죠?
영화 캐릭터 때문에 울컥할 줄이야....
진짜는 하나뿐...
아이언맨1편 시작부분(시밤쾅)에서 나오던음악이여서 울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