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감옥에 들어갑니다.
이 사람은 7명을 죽인 살인범...
결국 잡혀서 재판을 받기 전
그의 변호사가 아마도 협상은 없을것이라고 말해줍니다
하지만 사형제도는 없어져서
무기징역이 될것이라 하자
남자는 폭주하며 변호사를 죽이겠다고 덤빕니다
결국 재판장에 간 남자..
하지만 재판장의 결과는 뜻 밖
징역30일이라니...?
사람을 7명을 죽인 흉악범에게 징역30일?
변호사 역시 의아해 하고 어떻게 이런일이..
그런데 주위사람들은 뭔가 심상치않은 표정들입니다.
감옥에 가기전에 이상한 신체 검사들을 실시..
남자는 이게 뭔가 싶지만 별로 신경 쓰지않고 검사를 마칩니다
마지막으로 이상한 침대에 눕히고 머리에 선 들을 붙이고..
그후 주사까지 놓는데....
남자는 잠시 정신을 잃고...
검사가 끝난 후 남자는 드디어 끌려가
감방으로 들어갑니다.
사람들이 굉장히 거칠군요
21세기 감옥치고는 너무나 더럽고 좁은 감옥.
남자는 30일만 참으면 되니까 하고 신경 쓰지않고 벽에 1일을 새겨넣는다.
잠시후 교도관이 들어와
남자를 끌고 옥상으로 올라가고
옥상으로 올라간 교도관은 갑자기 남자의 윗 옷을 벗기고 손발을 묶어 기둥에 매달아놓습니다
엄청난 온도와 더위, 찌는듯한 태양
그사이에 남자는 온몸이 묶인체로 서 있습니다
징역을 사는 30일동안
계속 해가 질 때까지 이것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이것은 감옥살이가 아니라 거의 고문 수준
그런 남자에게 물도 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덥겠다며 신발까지 벗겨주는 교도관...
뜨거운 돌바닥에 남자는 펄쩍펄쩍뛰며 시간이 빨리가기만을 바랍니다
하루하루가 지나면 지날수록
교도관들의 고문은 더욱 끔찍하고 잔인해집니다
뜨겁고 다 까진 몸과 얼굴에 소금을 문지르는가 하면
가죽끈을 물에 적셔 목에 꼭 묶어 놓기도하고..
남자는 하루하루 지쳐갑니다
그러다가 결국
남은 징역 일은 하루
마지막 날
이번에는 옥상이 아닌 어떤 작은방으로 들어갑니다
그곳에는 전기충격의자가 있고
남자를 그곳에 묶습니다
남자는 징역 마지막 날에 이게 뭔가 싶어 어리둥절
교도관은
징역30일이라는것은 사형이란 뜻이라고 설명합니다
사태를 파악한 남자는
살려달라며 절규
하지만 교도관은 콧방귀도 뀌지 않습니다
너같은 흉악범은 살아선 안된다
선량한 시민들과 너에게 살해당한 사람들이들었다면
뭐라고 할까?라며...
살려달라며 애걸복걸하는 남자
하지만 가차없이 전기 스위치를 올리는 교도관...
그리고 장면이 바뀝니다
높아보이는 사람들의 심상치 않은 대화
그 와중에 남자는 눈을 뜨고..
눈을 떠보니 30일전 검사를 받았던 침대위...
남자는 살아있는 것입니다
이것으로 모든것이 끝...
남자는 징역 30일이 끝났으니 풀어달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징역 30일이라는말은
가상체험속에 30일 즉 가상세계에서 30일이
현실세계에서는 5분정도밖에 안되는것....
남자는 30일동안 끔찍한 감옥생활과 고문을 당했지만
실제로는 5분이 지난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장면...
그의 여자친구가 30일후에 남자를 데리러오지만
이미 할아버지가 되어버린 남자는 여자를 그냥 지나치고..
여자 역시 남자를 알아보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