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10년은 된 것 같은데...
직장생활하면서 머리에 왁스를 바르고 출근하는게 일상이 되었네요.
사실 용모단정을 추구하는 회사도 아니고 여름에 반바지를 입어도 될정도로 프리한 회사인데...
습관적으로 밖에 나갈땐 꼭 왁스를 바릅니다.
안바르면 뭔가 치부가 드러나는 느낌이랄까...
근데 왁스를 바르려면 머리를 아침에 한번 더 감아야하기 때문에
출근때 소비되는 시간도 더 길고 ㅋㅋ
나이먹으면서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힘든데 뭔그 끄적여봤습니다 ㅋㅋ
싫어도 바르고 다닙니다.
주말에는 하도 귀찮으니까 모자쓰고 다니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