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을 지원해서 군대를 갔었는데 뜬금없는 해양경찰로 착출이 되어서 바다에서 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아주 먼 전라남도 해남 땅끝~!!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즐거운 추억이 가득한데요.(물론 아닌것도..) 바다를 너무 좋아해서 그냥 그곳에 있는 것만 해도 너무 너무 행복했었습니다. 제대한 이후 한번도 그곳에 다시 가본적이 없지만 꼭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사진은 완도에서 조카랑 찍은 사진입니다. 게다가 전 엄청 탔네요. 여름이다 보니.. ㅎ 지금 저 조카 엄청 컸다죠.. ㅡㅡ;;;
군생활 고생 많으셨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