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제대후 알게된 친구의 소개로 영어학습지 일러스트를 잠시동안 맡게 되었습니다. 그때 당시 채색이라던가 컴작업은 하질 못해서 만화용지에 학습지 안에 들어갈 만한 크기로 칸을 그린후 손수 그려다가 펜으로 입혀서 작업했습니다.
3~4권 정도 같이 했었는데, 본인의 미숙함인지 그쪽의 사정인지 더 이상 연락이 오질 않게 되더군요. 아마도 컴작업이나 채색을 몇번 요구 했었는데 그런걸 전혀 몰랐을때고, 집에 프린터라던가 스캐너, 타블릿이 전혀 구비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라 여러모로 실력이 많이 모자랐지 않았나 싶습니다. ^^
지금은 그때보단 훨 나은 입장이지만, 이제와서는 할래도 할 수가 없는 상황이 되었네요. ^^ 그림이 더 있지만 이후에 다시 올리기로 하겠습니다. ^^